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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는 독립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로, 최근 많은 분들이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막상 고양이를 키우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죠.
이 글에서는 분양과 입양의 차이, 준비물, 주의사항, 그리고 초보집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지식까지 꼼꼼하게 안내합니다.
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, 끝까지 읽고 든든한 집사가 되어보세요! 각종 입양/분양 사이트와 도움되는 정보도 함께 안내합니다. 🐾
1. 고양이 데려오는 방법: 분양과 입양의 모든 것
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.
- 분양(구매): 펫샵, 브리더(캐터리) 등에서 원하는 품종의 고양이를 돈을 주고 데려오는 방법
- 입양: 보호소, 임시보호, 유기묘 센터, 지인 등에서 책임감을 갖고 고양이를 무료 또는 소정의 입양비로 데려오는 방법
구분 |
분양(구매) |
입양 |
---|---|---|
주요 경로 | 펫샵, 브리더, 인터넷 분양 사이트 | 보호소, 유기묘센터, 임시보호, 지인, 동물병원 |
비용 | 수십~수백만원 (품종, 혈통 따라 다름) | 무료~저렴한 입양비 (중성화, 예방접종 비용 포함) |
절차 | 간단, 구매 후 바로 데려올 수 있음 | 입양신청서, 면접, 가정방문, 계약 등 까다로움 |
책임감 | 비교적 느슨 | 강한 책임감 요구, 사후관리 있음 |
추천 대상 | 특정 품종, 혈통 원하는 경우 | 생명을 존중하고, 책임감 있게 키우고 싶은 경우 |
Tip! 입양은 단순히 동물을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,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입니다.
입양을 추천하는 이유는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고, 보호소 고양이들도 사랑받을 자격이 있기 때문이에요.❤️
입양을 추천하는 이유는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고, 보호소 고양이들도 사랑받을 자격이 있기 때문이에요.❤️
2. 고양이 입양/분양 절차 자세히 알아보기
입양 절차(보호소, 임시보호 등)
- 입양 희망 고양이 정보 확인 (포인핸드, 비마이펫,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등 활용)
- 입양 신청서 작성 및 제출 (가정환경, 가족 구성, 양육 경험 등 상세 기재)
- 보호소/단체의 심사 및 면접, 필요시 가정 방문
- 입양 승인 후 계약서 작성, 신분증 제출
- 입양비 납부 (중성화, 예방접종, 기본검진 비용 포함인 경우 많음)
- 입양 후 일정 기간 동안 근황보고(사진, 영상 등), 사후관리
보호소 입양은 입양 신청서 작성, 면접, 가정 환경 조사 등 절차를 거치며, 입양 후 일정 기간 동안의 후속 관리가 이루어집니다.
분양(펫샵, 브리더 등) 절차
- 펫샵, 브리더 방문 또는 온라인 상담
- 원하는 품종/묘종, 건강상태 확인
- 분양 계약서 작성, 분양비 결제
- 기본 건강검진, 예방접종 여부 확인
- 즉시 데려오기 가능
참고! 펫샵에서 데려오는 것은 입양이 아니라 구매입니다.신중히 고민해보세요.⚠️
3. 고양이 입양/분양 사이트 및 도움되는 정보사이트
- 캣조아닷컴(고양이 무료분양/직거래)
- 주세요닷컴(국내 최대 반려동물 무료분양 포털)
- 더펫(고양이 분양, 먼치킨 등)
- 한국고양이보호협회(고보협, 보호소 입양)
- 동물권행동 카라(KARA, 보호소 입양)
- 나비야 사랑해(유기묘 보호소)
- 고양이라서 다행이야(고다, 보호소 입양)
- 사단법인 공존(동물보호단체)
-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
- 동물보호관리시스템(전국 보호소 정보)
- 비마이펫(입양 플랫폼)
- 포인핸드(입양 플랫폼, 모바일앱)
4. 고양이 데려오기 전, 초보집사가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 준비물
- 사료: 연령별(아깽이/성묘/노묘) 맞춤 사료 준비. 처음엔 보호소나 분양처에서 먹던 사료와 동일한 것으로 시작하세요.
- 물그릇/식기: 도자기, 유리 등 위생적인 재질 추천. 밥그릇과 물그릇은 반드시 분리해서 배치.
- 화장실 + 모래: 고양이 수에 맞춰 화장실 1~2개 이상, 기존에 쓰던 모래 종류로 시작. 두부모래, 벤토나이트 등 선택.
- 스크래처: 스트레스 해소와 발톱 관리, 가구 보호를 위해 필수. 크고 튼튼한 제품 추천.
- 장난감: 낚싯대, 공, 터널 등 다양한 장난감으로 놀이시간 확보.
- 숨숨집/방석: 고양이만의 아늑한 공간 마련.
- 이동장: 동물병원 방문, 이사, 외출 시 필수.
- 위생용품: 빗, 발톱깎이, 귀청소 용품 등.
- 목줄(안전 목줄): 외출, 유실 방지용. 자동 풀림 기능 필수.
- 캣타워(선택): 고양이의 운동과 휴식, 영역 확보.
- 간식, 치약, 칫솔 등 추가 용품: 고양이의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.
고양이 사료와 물그릇, 화장실과 모래, 스크래처, 장난감, 숨숨집, 이동장 등은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품입니다.
5. 고양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
- 청결 유지: 화장실은 하루 2번 이상 청소, 모래는 2~3주마다 전체 교체.
- 영양 관리: 정해진 시간에 균형 잡힌 사료와 신선한 물 제공. 사람 음식, 우유, 양파, 초콜릿 등은 절대 금지.
- 정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: 1년에 1~2회 건강검진, 필수 예방접종(광견병, 백혈병 등).
- 안전한 환경 조성: 창문, 발코니, 전선, 작은 물건 등 위험요소 제거. 탈출 방지.
- 무리한 다이어트/급격한 식단 변경 금지: 체중 조절은 수의사와 상의.
- 고양이의 공간과 독립성 존중: 억지로 안거나 만지지 않기, 고양이가 원할 때만 교감.
- 과도한 목욕 금지: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, 필요할 때만 목욕.
- 지나친 꾸짖음/소리지르기 금지: 긍정적 강화(간식, 칭찬) 사용.
- 실내 생활 권장: 외출 시 감염병, 사고 위험 높음. 외출은 이동장, 목줄 필수.
- 끝까지 책임질 마음가짐: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년 이상. 가족으로서 평생 책임질 준비가 필요.
고양이는 독립적이지만 보호자의 행동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, 억지로 안거나 만지지 말고, 긍정적인 행동을 보일 때 보상해 주세요.
6. 초보집사가 자주 묻는 Q&A
Q. 고양이 입양/분양을 결정하기 전에 꼭 점검해야 할 사항은?
- 가족 모두의 동의 여부
- 알러지, 건강상 문제 체크
- 경제적, 시간적 여유(사료, 모래, 동물병원 등 월 10~20만원 이상 지출 예상)
- 장기 여행, 이사, 결혼, 출산 등 인생 변화에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
- 고양이 털, 알러지, 가구 손상 등 현실적인 문제 감수 가능성
- 고양이의 평균 수명(15~20년) 동안 함께할 각오
Q. 고양이와의 교감은 어떻게 하나요?
- 고양이의 신호(꼬리, 귀, 눈, 몸짓) 읽기
- 고양이가 다가올 때만 쓰다듬기
- 놀이 시간(하루 20~30분) 확보
- 간식, 칭찬 등 긍정적 강화
- 고양이의 독립성을 존중하며, 억지로 안거나 만지지 않기
Q. 고양이 키우기 단점이나 힘든 점은?
- 털 빠짐, 알러지, 가구 손상(스크래처 필수)
- 장기 여행, 외출 시 돌봐줄 사람 필요
- 의료비, 사료, 모래 등 지속적 비용 부담
- 초기 적응 스트레스, 환경 변화에 민감
- 고양이의 건강 문제, 예상치 못한 사고 등
7. 고양이 입양/분양 후, 적응을 돕는 방법
- 처음엔 조용하고 안전한 공간(방 하나)에서 적응 시간 주기
- 숨숨집, 박스 등 숨을 곳 마련
- 기존에 쓰던 사료, 모래 사용(냄새로 안정감)
- 강제 접촉, 억지로 꺼내기 금지
- 천천히 가족과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배려
- 고양이의 행동을 관찰하며, 필요시 전문가와 상담
- 적응기간 동안 스트레스 최소화, 충분한 휴식 제공
초보집사 꿀팁! 고양이와의 첫 만남은 조용히, 천천히! 고양이가 먼저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주세요.⏳
8. 마무리: 고양이와 행복한 동거를 위한 다짐
고양이와의 생활은 분명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, 그만큼 큰 행복과 위로를 안겨줍니다.
충분한 준비와 책임감만 있다면, 누구나 멋진 집사가 될 수 있습니다.
오늘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보세요! 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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